안동 퇴근시간 캠페인, 9월 26일 122회차를 경북북부 이주노동자센터와 진행했습니다. 매주 목요일 17:00 ~ 18:00 신시장네거리(구.농고네거리) 일본은 핵 오염수 해양투기 하지마라 ! 정부는 일본을 국제해양법 제소토록 하여 투기저지하라!
발행일 2024-10-01
전국 환경운동연합 지방자치단체 1회용컵 모니터링 활동 중입니다 ~ 9월 24일 오후 12-13시 안동시청시의회 입장인원: 293명 1회용컵 사용인원: 79명(입장 대비 27%) 텀블러 사용인원: 1명 오늘은 도청 모니터링 중이에요. 수치가 어떻게 나올까요? 재밌는 점은 일행이 단체로 1회용컵을 ‘들거나/ 들지 않거나’. 삭후에 1회용컵 사용하지 말아보자고 부드럽게 말해보는, ‘용기’를 내보면 어떨까요? ☺️
2024-10-01
9월 19일 121회차를 안동 녹색당과 진행했습니다. 매주 목요일 17:00 ~ 18:00 신시장네거리(구.농고네거리) 일본은 핵 오염수 해양투기 하지마라 ! 정부는 일본을 국제해양법 제소토록 하여 투기저지하라!
9월 12일 120회차를 경북북부 이주노동자센터와 진행했습니다. 매주 목요일 17:00 ~ 18:00 신시장네거리(구.농고네거리) 일본은 핵 오염수 해양투기 하지마라 ! 정부는 일본을 국제해양법 제소토록 하여 투기저지하라!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영풍석포제련소 환경노동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하였습니다. 발제로 1. 안동댐 퇴적물의 중금속 오염도 및 상류 오염원 - 김영훈 교수(안동대학교 환경공학과) 2. 영풍석포제련소의 통합환경관리제 이행 현황 - 맹학균 과장(환경부 통합허가제도과) 3. 석포제련소 폐쇄와 이후 환경복원 및 석포지역발전 로드맵 - 최예용 박사(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를 듣고 김수동(안동환경운동연합 이사장)의 사회로 신기선(영풍석포제련소 봉화군대책위원회 회장), 임덕자(영풍공대위 공동집행위원장), 박종성((구)장항제련소 중금속피해대책위원회 사무국장), 정수근(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 최인화((사)부산경남생태도시연구소 연구기획실장), 안숙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 활동가) 6분(지역, 시민사회, 전문가. 제련소 폐쇄 선행지역 주민)의 지정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제련소로 인한 낙동강 상류의 중금속 오염 현황, 오염원조사 결과 중금속 오염이 현재진행형이라는 것, 환경부의 통합환경허가제도 아래 개선된 점, 석포제련소의 환경노동문제 해결방안과 로드맵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오늘 결과를 바탕으로 국감까지 흐름을 쭉 이어갈 수 있도록, 더 나아가 영풍석포제련소 환경노동문제 해결을 하여 안전한 낙동강을 만들 수 있도록 힘찬 활동 이어나가겠습니다.
[성명서] 지역 주민, 활동가들 석방하고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백지화하라 정부는 오늘 세종 정부종합청사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이 과정에서 11차 전기본 정부안을 백지화할 것을 요구하며 단상에서 구호를 외친 지역 주민 및 기후·환경 활동가 18명이 체포·연행되었다. 정부는 이들을 강제로 밖으로 끌어내고 공청회를 독단적으로 진행했다. 정부가 밀어붙이고 있는 전기본은 기후위기·생태위기 시대에 걸맞지 않는, 부정의하고 불충분한 계획이다. 모든 노후 원전의 수명을 무리하게 연장하려는 것은 물론 신규 원전 5기(신한울3·4호기 포함)에 SMR까지 추가하는, 말 그대로 ‘핵폭주’라고 할만한 계획이다. 더욱이 석탄발전 퇴출 계획은 10차 전기본에 비해 아무런 진전이 없고,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는 여전히 더디다. 한편, 전력 수요 전망치를 이례적으로 부풀리고 있으면서도 구체적인 근거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오로지 핵발전 중심의 발전량 극대화에만 골몰하고 있는 것이다. 전국 각 지역에서 모인 시민들은 오늘 공청회 현장에서 이런 부정의한 계획에 맞서 항의의 목소리를 냈다. 11차 전기본은 기후위기를 막을 수 없고, 지역의 희생을 강요하며, 돌이킬 수 없는 핵 위험을 가중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는 공청회를 취소하고 11차 전기본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부의 대답은 폭력적인 진압과 체포였다. 경찰은 지역 주민과 활동가 들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강압적으로 뒷수갑을 채웠고, 남성 경찰들이 여성 참가자의 신체를 구속했다. 심지어 미란다 원칙도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채 연행이 진행되었다. 정부의 폭력적 공청회 진행과 더불어 경찰의 반인권적 활동가 체포를 강력히 규탄한다. 당장 체포된 지역 주민과 활동가 들 석방하고,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백지화하라. 2024.09.26.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백지화 네트워크
2024-09-26
경주 월성 이주대책위원회 천막농성 10년을 맞아 9월 21일 오후 2시 경주에서는 “월성 핵발전소 이주대책위원회 천막농성 10년 대회 – 이주만이 살길이다!”가 열린다. 환경운동연합과 경주환경운동연합은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의 후원으로 이주대책 투쟁 집회 전에 그 의미를 되새기며, 연대의 힘을 전달하고자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처음 이야기를 시작한 이상홍 경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이주대책위와 함께 투쟁해 온 활동가이다. 이상홍 국장은 천막농성 10년을 기억하는 상징적인 10개의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10년의 투쟁 기록을 나타낸 10개의 그림에는 사람들이 있었다. 현장을 지키며 투쟁해 온 대책위 주민들, 투쟁에 연대해온 여러 사람이 그림에 담기는 모습이 감동을 주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우창 박사는 대학원생이던 2020년 양남면에서 8개월을 살면서 월성원전 인근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이주대책위원회의 투쟁을 기록해, 경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원전마을'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후 박사학위 논문으로 '핵이재민의 수용되지 않는 이주 요구: 월성 핵발전소 최인접지역 주민의 삶과 운동’을 발표했다. 발제는 논문 중 이주대책위 투쟁을 다룬 일부분을 다뤘지만, 탈핵 운동을 하는 활동가에게 많은 고민을 던져주었다. 김우창 박사는 경주시에서 핵발전은 단순하게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원에 그치지 않고, 돈과 권력으로 사람들을 지배하고 있다고 규정했다. 한수원이 돈으로 주민들을 이간질하며, 공동체를 파괴했고, 견제와 감시 기능을 해야 하는 지자체마저 핵발전에 종속된 ‘에너토피아’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김우창 박사는 동력을 잃은 투쟁이 다시 힘을 얻으려면 투쟁에 지친 주민들에게, 핵발전에 종속되어, 핵발전이 없는 세상을 상상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삶을 회복하는 희망을 주는 접근이 필요하다 말했다. 세 번째 이야기 손님이신 황분희 부위원장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0년인데, 아무것도 달라진 ...
2024-09-13
- 4대강 보 철거 등 근본적인 대책 않고 물에 둥둥 떠다니는 녹조만 제거 흉내만 - 녹조 독소는 파괴될 때 폭발적 발생...처리 과정에서 독성이 농축된 물을 낙동강으로 유입 - 피부·경구·독성 우려되는데도 최소한의 보호장비조차 없이 녹조 제거 작업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인천 서구을. 환경노동위원회)와 환경운동연합이 환경부가 녹조 대책으로 강조한 녹조 제거선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현장 확인 결과 녹조제거선의 실제 녹조 제거 효과는 미미하고,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고농도 녹조(유해 남세균) 독소가 낙동강으로 그대로 유입되고 있었다. 또 녹조 독성이 흡입 위험이 있는데도, 작업자 안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용우 국회의원·환경운동연합·낙동강네트워크·대한하천학회가 지난 8월 중순 낙동강 현장 조사 과정에서 창녕함안보 일대의 녹조 제거선 운영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실을 통해 환경부 녹조 제거선 운영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을 받았다. ▲ 창녕함안보 녹조 제거선의 녹조 처리 과정은 수상에서 진행되는 녹조 제거 과정과 육상에서의 후속 처리 과정으로 구분된다. <녹조 제거에는 턱없이 부족한 녹조 제거선 처리량> 환경부는 현재 녹조가 심한 주요 지점에 총 28대의 녹조제거선을 배치하고 있다. 창녕함안보 구간에서는 녹조제거선 1대가 운영되며 시간당 200톤(초당 0.055톤)의 녹조를 수거한다. 지난 8월 낙동강 전 구간에 녹조가 창궐했고 그에 따라 주요 보에서 물을 방류했다. 이 시기 창녕함안보 초당 방류량은 270톤이었다. 초당 0.055톤의 녹조를 수거하는 녹조수거선 한 대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녹조는 수면에 가까운 얕은 수심뿐만 아니라 저수량 전체에 녹조가 발생한다. 환경부가 녹조 대책 발표마다 녹조 제거선을 강조한 것은 의도된 연출이라는 비판이 높다. ‘이명박 정부 시절 사기극으로 드러난 로봇 물고기와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가...
바다톡톡 토크콘서트, 7개월 간 7개 지역에서의 이야기 올해 3월 여수를 시작으로 제주, 목포, 서산, 부산, 인천, 그리고 서울까지. 7개월에 걸쳐 7개 지역을 순회했던 전국순회 콘서트 ‘바다톡톡 토크콘서트’를 모두 마쳤습니다. 🌊 바다톡톡은? 해양보호구역 확대와 BBNJ 협정에 대한 공감대와 지지를 얻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시민환경연구소X요요진 작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세 개의 영상과 더불어 바다를 지키기 위해 활동하고 연구하는 해안지역의 환경단체들, 전문가들, 그리고 함께해주신 많은 시민들 덕분에 올해 해양보호구역 확대와 BBNJ 협정 비준의 필요성을 쉼 없이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바다톡톡에서는 공해 보호의 필요성과 BBNJ 협정에 대해 함께 이해하고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IUU어업)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는데요. 무엇보다 지금의 기후위기 속, 우리 모두가 살아남으려면 생물다양성을 보전해야 한다는 것, 그것을 위해선 해양보호구역 확대와 유의미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다는 모두 연결되어 있기에, 멀게만 느껴지는 공해를 지키는 일이 우리 눈앞의 바다를 지키는 일과 결코 다르지 않다는 것도 말이죠. ✔ 인간의 어업 활동과 간척, 개발 등으로 해양생태계가 오염되고, 해양자원이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유기물 유입, 오폐수, 기름 유출, 지나친 어업 활동(남획, 혼획),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바다 생태계가 자정 능력을 잃고 있습니다. 바다의 회복성, 생물종 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해양보호구역이 필요합니다. ✔ 현재 국제사회는 2030년까지 30%의 보호구역 지정을 합의했으며, 우리나라 해양수산부도 30%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BBNJ 협약은 세계 최초로 공해(公海, high seas)의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구속력이 있는 국제 협약입니다. ▼ 영상과 토...
2024-09-11